태백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340명 모집… 생활안정·자립기반 마련 지원
태백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1일간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태백형일자리 30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1명 등 총 340명을 선발하며, 사업기간은 7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근로기간은 참여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DB구축,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태백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주 15시간에서 최대 40시간까지 근무하며, 시급 10,030원이 적용되고 4대 보험도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 추진부서를 방문 접수해야 하며, 최종 참여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보전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백시는 사업장 내 안전관리와 보건지침도 강화해 참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단기적 생계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 추진부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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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