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설관리공단, 출범 2년 성과 집약한 ‘2025년 공단 10대 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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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시설관리공단, 출범 2년 성과 집약한 ‘2025년 공단 10대 뉴스’ 발표

주성돈기자

수탁시설 15개로 확대하며 시설관리 전문 공공기관 기반 굳혀...

지역상생·체육·혁신 성과 이어지며 예산 1억2천만 원 절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출범 2년을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집약한 ‘2025년 공단 10대 뉴스’를 선정하며 시설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11인5. 태백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공단 10대 뉴스」 선정.jpg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12월 24일 공단 출범 이후 2년간 추진한 핵심 사업과 성과를 종합해 ‘2025년 공단 10대 뉴스’를 자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에는 시설 운영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체육시설 성과, 조직 혁신, 경영 효율화 등 공단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가 포함됐다.


공단은 출범 초기 10개였던 수탁시설을 2년 만에 15개로 확대하며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태백작은영화관, 장성국민체육센터, 고원·절골 힐링캠핑장, 장성게스트하우스 등 신규 시설을 안정적으로 인수·운영하며 시민 이용 편의와 공공시설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체계적인 운영 매뉴얼과 현장 중심 관리 방식을 통해 신규 시설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상생 분야에서는 ‘은빛내일 마을수리사’ 사업이 대표 성과로 꼽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석탄산업전환지역인 태백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고령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체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됐다. 전국 200여 개 공공체육시설 가운데 15개 우수시설에 포함되며, 안전관리 체계와 시민 중심 운영, 서비스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체육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집중해 왔다.


공단의 조직 혁신 노력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체육·안전·시설관리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지방공공기관 혁신 전국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내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조직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했다.


경영 측면에서는 책임 경영 성과가 두드러졌다. 공단은 자체 보수·정비 역량을 강화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건의 시설 정비를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약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비용 효율성과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동시에 높였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외주 의존도를 줄이고 내부 기술력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경영 전략을 전환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도 시민 체감 성과가 이어졌다. 태백작은영화관은 상설 운영 체제로 전환되며 지역 문화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장성국민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 공단은 ‘지역이 살아야 공단이 산다’는 운영 기조 아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시민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생활체육 챌린지, 지역상생 협약, 취약계층 생수 지원, 꼼꼼마켓 나눔 바자회 등 모두 20건의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고원·절골 힐링캠핑장을 본격 운영하며 관광·여가 수요에 대응했다.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3S(Simple·Speed·Safe) 혁신운동을 정착시켜 업무 효율과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공단 마스코트 ‘꼼꼼이’를 자체 개발하고 꼼꼼나눔봉사단을 출범시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도 확대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2025년 공단 10대 뉴스는 출범 이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도약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밀착한 시설관리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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