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한파 장기화 속 한파쉼터·취약시설 현장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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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한파 장기화 속 한파쉼터·취약시설 현장점검 강화

주성돈기자

행안부·복지부·강원도와 합동 점검…노약자 보호 체계 재확인...

한파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시민 피해 예방 총력 기울여...


태백시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대응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11인3. 태백시,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강원특별자치도 합동 한파쉼터 현장점검 실시 (1).jpg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월 19일부터 한파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한파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안전사고와 취약계층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한파쉼터와 한파응급대피소, 노인 이용시설 등으로, 실제 시민 이용 가능 여부와 운영 상태, 시설 안전성을 중심으로 확인했다.


특히 한파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운영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현장에서는 한파쉼터의 개방 시간과 난방 상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시민들이 쉼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 안내 체계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한파응급대피소와 노인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난방 설비 안전과 응급 대응 체계가 중점 점검 대상이 됐다.


태백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한파 시 취약계층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재확인했다.


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태백시는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며 시민 스스로 겨울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파 국민행동요령에는 외출 시 모자와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 착용을 통한 체온 유지, 한파특보 발효 시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 노약자와 독거노인 안부 수시 확인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보온 조치를 통한 동파 예방, 한파쉼터 위치 사전 확인과 필요 시 적극적인 이용도 강조했다.


특히 한파쉼터 위치는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태백시는 지역 특성상 겨울철 기온이 낮고 한파 영향이 큰 만큼, 한파 대응을 행정의 주요 과제로 보고 있다.

기온 급강하가 반복될 경우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 대응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해 한파쉼터와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한파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파쉼터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대응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파 대응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태백시의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재난 대응의 기본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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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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