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 원거리 주민 찾아가는 맞춤형 노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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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동, 원거리 주민 찾아가는 맞춤형 노래교실 운영

주성돈기자

조탄·귀네미 마을회관 직접 방문...

농한기 맞춰 문화복지 체감도 높여...


삼수동이 농한기를 맞아 문화 소외 해소에 나섰다.


11인3. 삼수동 행정복지센터, 원거리 지역주민 위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정)는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탄·귀네미 등 원거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노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특성상 마을과 마을 간 거리가 멀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센터를 찾아오는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 운영 시기는 농사일이 비교적 줄어드는 농한기에 맞췄다.

노래교실은 2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노래교실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농한기 동안 줄어들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삼수동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정 삼수동 행정동장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이 이동 부담 없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을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 서비스의 방향을 ‘찾아가는 행정’에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노래교실 운영을 계기로 원거리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민 의견을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삼수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월 20일부터 노래교실과 댄스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실이 개설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성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 내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삼수동은 연령대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에서는 이번 찾아가는 노래교실이 농촌 지역 문화 격차 해소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수동의 현장 중심 행정이 주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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