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석탄박물관, 유물 기증 45점 확보…석탄산업 역사 보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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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 유물 기증 45점 확보…석탄산업 역사 보존 성과

주성돈기자

경동 상덕광업소 등 기증 참여 확대…2024년 대비 뚜렷한 성과...

상반기 전시 공개 예정…유물 기증 문화 확산 기대...

 

2026년 3월 20일, 태백석탄박물관이 유물 기증 확대를 통해 석탄산업 역사 보존과 박물관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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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인 태백석탄박물관은 대한민국 석탄산업과 태백 지역 80여 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최근 ‘석탄산업 유물 수집’을 강화하며 박물관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태백석탄박물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45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이는 2024년 기증 실적이 없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다. ‘유물 기증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산업 현장의 실제 기록과 생활상을 담고 있다.

국내 유일 가행탄광인 경동 상덕광업소에서 사용 중인 안전모, 안전화, 기계장비 등 광부용품이 포함됐다.


또한 동원탄좌와 강원연료공업 관련 갱내 도면, 수첩, 현판 등 산업사 자료도 확보됐다.

개인 소장 광물과 과거 태백 관광상품인 ‘미리내돌’도 함께 기증됐다.


‘태백 석탄산업 역사’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자료다.

이들 유물은 단순 전시품을 넘어 산업사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특히 광산 작업 환경과 노동자의 삶을 보여주는 실물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산업유산 보존’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태백석탄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중 기증 유물을 활용한 소규모 전시 코너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직접 유물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를 확대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유물 기증 문화’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지역 산업유산 보존을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개인이 보유한 자료가 모여 지역 역사를 완성하는 만큼 지속적인 기증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물 기증에 참여해준 경동 상덕광업소와 기증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증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후세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석탄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유물 수집과 전시 콘텐츠 개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유물 기증 관련 문의는 태백석탄박물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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