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 '배리어프리 영화 마당' 운영
주성돈기자
2018.10.25 08:40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마당’ 개최
태백시보건소가 오는 11월 19일(월) 오후 1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각‧청각(언어)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마당’을 운영한다.
‘배리어프리 영화 마당’은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화면 해설 영화로 상영한다.
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강원지부의 협조로 차량 2대를 이용해 시각 장애인들이 행사장 이동과 귀가를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태백시지부가 농아인 통역을 지원한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와 상담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비장애인에게는 장애 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 기반을 조성‧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33 553 8912
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