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승하)는 지난 9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연탄 350장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가구 전기 수리를 지원하는 등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성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분과장 최종애)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견하고, 이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면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신승하 장성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최종애 지역복지분과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도 동참하여 힘을 보탰다.

장성동 주민자치회 신승하 회장은 “꼭 필요한 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주말인데도 휴일을 반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신 장성동 주민자치회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여러분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보니 우리 태백의 미래가 밝고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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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