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태백시장 민주당사랑 지나쳐 시정책 혼선에 난감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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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태백시장 민주당사랑 지나쳐 시정책 혼선에 난감한 입장

주성돈기자

자유한국당해체 청원 S.N.S 포스팅후 삭제

앞에서 굽신,뒤돌아서는 해체 청원  

 

 태백시는 교정시설과 폐특법연장등 태백시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즈음 느닷없는 류태호시장의 자유한국당해체 청원 관련한 S.N.S포스팅을 두고 시민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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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된 페이북에 포스팅한 내용 캡쳐ⓒ하이존뉴스 

태백시장(류태호)국회 산자위와 법사위를 연일 방문하며 자신의 공약인 교정시설유치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며 특히 야당인 자유한국당소속 염동렬의원과 이철규의원실을 방문하여 협조를 당부하는등 연일 외부 활동에 열심히 한다는 시민의 평가를 듣고 있었다.

 

그간의 활동상에 대해 측근들과 태백시 공무원들의 입 을 통해서 태백시장의 활동이 알려지는 시점에서 느닷없는 페이스북 포스팅이 문제가 됐다

 

특히 그시점이 지난 4월30일 류태호시장은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회장과 함께 오전6시30분경 서울 국회의사당으로 출발하여 산자위소속 이철규의원과 태백시지역구인 염동렬의원을 만나 교정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법사위소속 의원실을 방문한 내용 까지도 설명하면서 협조를 구한 이후 라고 알려지면서 파장이 컸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류태호시장은 오늘 국회를 방문하여 염동렬의원을 만나 단순실수에 대해 해명하였으나 이철규의원실에서는 지역구 방문을 이유로 면담을 못하는 촌극도 알려져 향후 곤란한 입장이다.

 

익명의 태백시공무원은 "소속 정당의 입장을 전하는것도 좋지만 단체장으로서는 지나쳤다고 본다, 하지만 요즘 외부 활동으로 바쁜 나머지 잠시 혼돈이 온것 같고 특히 즉시 삭제한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나친 오해는 하지말라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국당 당원인 일부 시민들은 "민주당원이 아닌 시민은 앞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태백시장과 소통을 한다는것은 많이 어려울것 같다"는 불만을 표시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애착과 당원들의 결집을 유도하려는 S.N.S활동이 자칫 시민간의 갈등을 부추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에 류태호태백시장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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