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육지원청, 목공노작교육 및 식생활교육 지원

주성돈기자 2019.07.11 12:52

지역사회, 자생조직 지원사업...

교육공동체, 지역주민이 함께...

강원도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옥)은 2019년 4월부터 지역사회 자생조직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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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여러 단체 중에서 교육혁신을 도모하는 조직을 발굴하여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이루어지게 인적 물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가 줄어들고 젊은이들이 태백을 떠나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며, 태백지역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하여 시작된 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 학생과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원동력을 배양하고자 하며, 태백을 사랑하는 자발적 활동가들에 대한 "지역사회 체인지" 자생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지원 분야는 지역 먹거리 활용과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목공노작교육, 생태환경 봉사활동 등이다.

2019년 7월 4일(목) 상장초등학교와 세연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백 식생활 네트워크의 식생활교육을 지원하였고, 7월 11일(목)은 상장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장성동 홍메이드 목공실습실로 찾아와서 화분받침 겸 작은 테이블을 만들며 노작활동을 하였다.

혁신의 중요 요소는 시간, 공간, 사람이다. 태백지역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위해 매개체 역할을 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은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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