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태백,삼보건설 장성수대표 폭설에 갇힌 골목길 제설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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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태백,삼보건설 장성수대표 폭설에 갇힌 골목길 제설에 앞장서

주성돈기자

하이원빌리지 24세대 주차장 고립에...

 

삼보건설 장성수대표 직접 굴삭기로 제설작업

 

어제부터 내린 눈은 현재까지 8.9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태백시는 매년 12월부터 3월말까지 14대의 임차를 이용한 제설 계획을 수행하고 있지만 기습적인 폭설에 대처는 신속하지 못했다.

  

눈축제때도 소식이 없던 눈 이 지난밤 폭설로 내려 태백시 관내 국도와 지방도 및 골목길의 제설이 신속히 되지않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들이 차량을 이동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한편 그로인한 제설작업도 원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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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대표가 직접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하이존뉴스

 

태백시 서학골(상장동)인근 서학빌리지(24세대)의 주차장앞에 눈 이 쌓여 주민들은 오도가도 못한 처지를 듣고 달려온 중장비가 있었다.

 

태백시 관내에서 건설업(삼보건설)을 하고 있는 장성수대표가 직접 중장비를 몰고 나타나 약1시간 가량 직접 제설작업을 하여 고립된 차량을 구했다. 

 

장성수대표는 태백경찰서 청소년육성회장을 맡고 있어 남다른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참여도가 높다는 주변의 칭찬이다. 

 

장성수대표는 "겨울철에는 특별한 일 이 없어 매년 골목길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라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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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후 골목길 ⓒ하이존뉴스

 

한편 하이원빌리지 주민대표인 김지태(회사원55세)는 "매년 삼보건설에서 솔바람길 제설작업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로 태백시에서 해야 할 일손을 덜어줘서 태백시에도 보탬이 되는 진정한 봉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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