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단체인 ‘길거리아트’의 활동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 시민의 힘으로 도심을 아름답게 가꾸고 재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길거리아트는 도심의 골목이나 지저분한 곳 등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18명으로 구성된 걸거리아트는 2018년 10월 첫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친 활동을 하였다.

그동안 길거리아트의 주요활동 사항으로는, 미래학교 학생들을 위한 꽃길 벽화,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담벼락과 계단 벽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폐타이어를 이용한 화단 조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의 재미있는 담벼락 만들기, 볼품없는 버스승강장의 명품화, 재미있는 계단, 지저분한 콘테이너박스의 예술작품화 등의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길거리아트의 활동이 도심을 보다 재미있고 밝게 변화시키는 마중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길거리아트 회원들 또한 매번의 활동을 통해서 태백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길거리아트는 앞으로도 밝고 재미있는 도시를 가꾸고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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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