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2일(목) 제13회 기후변화주간(2021.4.22.~4.28) 및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념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국민인식 전환과 실천분위기 조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지구의 날(4.22)을 전후한 일주일을 지정하고 있다.

시도 이를 기념하고 뜻에 동참하기 위하여 태백시 청사 및 관내 150세대 이상 거주 아파트 단지 16개소를 중심으로 ‘10분간 전등 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첫걸음이 될 소등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생활은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이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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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