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열풍, 아재들 '당구장'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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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열풍, 아재들 '당구장'으로 몰린다

주석돈기자

태백관내11개 업소 문전성시

남.녀,노.소 스포츠에 오락을 더하다

 

전국적으로 복고풍 스포츠라 여기는 당구와 볼링이 인기를 얻고있다.

 

태백지역도 '16까지 3~4개 정도의 당구장이 운영되다가 최근 전국적인 복고열풍으로 당구장이 11개로 늘어났고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볼링장과 당구장은 발디딜 틈 이 없다는 업소의 즐거운 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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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영동권왕중왕대회 우승자들 기념사진 ⓒ하이존뉴스


지난 6일(일요일)에는 '제2회 강원영동권 왕중왕 3C 당구대회' 가 태백시 관내 하이런당구클럽에서 개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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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청솔아파트앞 하이런당구클럽 ⓒ하이존뉴스

 

이날 삼척연맹소속의 김학남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태백연맹의 이정걸,김형래선수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학남선수(삼척)는 "태백연맹 선수들의 실력이 프로급에 가까워 놀랐다,앞으로도 건전한 스포츠인 당구가 많이 확대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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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회 1.2위전 삼척연맹 김학남선수가 우승했다. ⓒ하이존뉴스

 

한편 태백시당구연맹 권오종회장은 "우선 시합유치로 일반 고객을 못받는등 불편을 감수하고 대여해준 하이런당구클럽 이금현대표께 감사하고 태백관내 각 당구인은 약2천여명이 넘게 있지만 '내기' 와 '스포츠'사이에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앞으로 건전한 스포츠로서 태백에 정착할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로서 시민들께 알리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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