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입산 탐방객 산행 안전사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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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입산 탐방객 산행 안전사고 당부

주성돈기자
우중산행 3일간 낙상, 실족 등 6건 사고발생...
 
비온 후 사찰 탐방객, 산행객 안전수칙 당부...

강원소방본부가 5. 18. 19. 사찰 방문과 휴일 산행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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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는 5. 15. 17 휴일 포함 3일간 도내 평균 7080mm의 비가 내리며 6건의 산행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설악산 4, 치악산1, 정선 광대산으로 국립공원과 오지산행으로 사고 원인은 실족4, 추락1, 무리한 산행1 이다.

 

사고를 살펴보면 중청대피소 인근 바위에서 추락하여 제1항공대가 구조했으며 정선 광대산 사고는 계곡 미끄러짐 사고로 주로 하산하며 발생했다.

 

늘어난 물로 인한 사고도 발생하여 평창군 원길리에서 하천 보 중간에 고립된 부상자를 구조하였으며, 화천읍 신읍리에서는 이틀간 호우로 투석을 위한 환자를 보트를 이용 구조하여 병원 이송했다.

 

많은 비가 온 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국립공원과 주요 명산에 위치한 사찰을 방문하거나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강원도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4곳이 있고, 도내 국립공원과 명산에 계조암, 입석사, 영원사, 상원사 등 유명사찰이 위치하여 많은 봉축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도내 5대 적멸보궁 :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영월 사자산 법흥사, 정선 정암사

 

비가 온 후 탐방로는 습기를 머금은 토양과 증발되는 수증기로 호흡이 어렵고 지반이 약해 추락과 실족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늘어난 계곡물로 인한 안전사고도 우려 된다.

 

따라서 물기를 머금고 흔들릴 수 있는 바위나 벼랑을 피하고 진흙이 있는 곳이나 계곡 이동 구간은 미끄러질 우려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서 하산해야 한다.

 

김숙자 강원도 예방안전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비온 후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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