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는 6월 17일 주민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태백 탄탄밥상 영양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하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손수 영양 밑반찬을 만들고 1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혼자서 기본적인 식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의 고마운 재능 기부를 통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홀몸 어르신의 건강도 챙기고 안전 여부도 확인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탄탄밥상은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동행사업으로 2021년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공모사업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계절김치, 영양밑반찬을 만들어 기 선정된 고령 ‧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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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