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장년층 글쓰기 수업인『기억의 마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억의 마을』은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글쓰기 수업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살아있는 역사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기억의 마을’을 통해 탄광촌 주민으로 살아온 시간이 가지는 의미를 발견하고 삶의 긍지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구구절절한 삶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고 싶은 태백시민은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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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