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가족봉사단(회장 이혜현)이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토)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가족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4가지와 송편 등 명절음식을 손수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바쁜와중에도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족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나눔과 행복이 배가 되는 추석이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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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