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삼수동 문혁빈․강명아․문예린은 14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태백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문혁빈씨 가족은 매년마다 사회공헌활동 및 이웃돕기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이웃들과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족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 지역의 아동 공동생활시설인 하늘바라기집과 태백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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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