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장중학교(교장 서순원) 서여래 교사와 장진권 학생회장은 20일 태백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94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인 캐주얼데이 모금활동을 통해 기탁됐으며 모금활동은 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기획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그 분들이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길 바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극복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을 돕는데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상장중학교는 1983. 12. 31. 설립하여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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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