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 회원 20여명은 지난 28일 철암 남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후원물품(삼계탕, 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봉사회는 2003년 태풍피해지역인 철암지역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인연이 되어 매년마다 철암 남동경로당을 위문 방문하였으나,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하여 방문하지 못하고 올해부터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철암지역을 첫 방문 행사로 정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창민 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앞장서 나가겠다”며 “한번맺은 소중한 인연을 아름답게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명주 철암동장은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철암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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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