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시작되다..... 얼음 깨짐사고 안전주의

주성돈기자 2019.01.31 14:46

2월 중순부터 해빙기가 시작, 얼음낚시 등 안전사고 주의

최근 5년간 해빙기 사고 11건, 14명중 4명 사망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김충식)가 2월 중순부터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얼음낚시 등 얼음판 위에서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강이나 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진 사고로 119구조ㆍ구급대원이 출동한 현황을 살펴보면 11건에 14명(사망4) 으로 나타났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해빙기 얼음이 녹으면 강도가 약해지고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에 얼음낚시 등 얼음 위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물에 빠졌을 때는 열쇠 등 뾰족한 물건으로 얼음을 찍고 나와야 하며, 신속하게 탈출하지 못하면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사고를 목격한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야 하며, 구조 시에는 긴 장대나 구명환 등을 이용하고, 직접 얼음으로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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