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및 공급업체 공모기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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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및 공급업체 공모기준 심의

주성돈기자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24개품목(63개 종류)을 선정...
 
공모 시 품목 제안도 가능함을 명시해 공모 대상 업체를 확대해 줄 것을 주문...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30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에 따른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기준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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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태백사랑상품권(탄탄페이 포함)과 함께 태백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24개품목(63개 종류)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태백시에서 생산되고 가공되는 품목은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 공모 시 품목 제안도 가능함을 명시해 공모 대상 업체를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오는 122일부터 16일까지 태백시 홈페이지에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공급업체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은 물론 관외 거주 출향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랑을 이어갈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내 생산품의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의 특산품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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