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복지재단, 기획재정부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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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복지재단, 기획재정부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공식 지정

주성돈기자

세액공제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지역 복지사업 재원 기반 확보...

맞춤형 복지 서비스·나눔 문화 확산 위한 홍보 및 참여 확대 추진...


2025년 1월 12일 작성.

태백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욱영)은 2025년 6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인5. 태백시복지재단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나눔문화 활성화 박차.JPG

이번 지정은 재단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태백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재단에 따르면 공익법인 지정으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져 개인과 기관은 기부 시 세액공제 또는 손금산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러한 제도적 기반이 기부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보조, 지역 복지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돼 지역사회 복지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공익법인 지정으로 기부자들이 지역사회 변화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얻게 됐다”고 했다.

그는 “기부금이 지역 복지 증진에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익법인 지정은 재단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기부 참여 문턱을 낮춰 지역사회 연대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태백시복지재단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공공기관 방문, 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확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나눔 확산 프로그램,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내 기부 기반이 확대되면 취약계층 돌봄, 긴급 복지 지원, 아동·청소년·노인 복지 강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 분야 전반에서 긍정적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의 공익법인 지정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태백시 복지 체계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지역사회와 기부자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 구축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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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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