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6년 신년계획 SNS 구독 이벤트’ 진행했다…시민 소통 강화

-->

hizone-gesipan-sang.jpg

태백시, ‘2026년 신년계획 SNS 구독 이벤트’ 진행했다…시민 소통 강화

주성돈기자

공식 SNS 구독 후 참여…추첨 통해 2026년 태백 달력 제공...

2030세대 포함 전 세대 소통 확대…관광·시정 홍보 효과 기대...


2025년 1월 12일 작성.

태백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시정 소통 강화에 나섰다.

hi111. 태백시, 2026년 신년계획 SNS 구독 이벤트 운영.jpg

태백시는 12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년 신년계획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태백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중심으로 시정 소식과 지역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태백시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태백시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가운데 하나 이상을 구독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2026년 신년계획과 태백시에 바라는 점을 작성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태백시 사계절을 담은 2026년 달력을 증정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번 SNS 구독 이벤트를 단순한 경품 제공 행사가 아닌 시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되는 신년계획과 건의 사항을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구상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백시는 최근 시정 홍보와 시민 소통의 주요 창구로 SNS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기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널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증정되는 2026년 태백 달력에는 태백시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 명소가 담겼다.


태백산과 고원 도시 특유의 풍경, 계절별 대표 명소가 수록돼 있어 태백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달력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태백을 알리는 홍보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정 홍보와 관광 홍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NS 구독자 확대를 통해 시정 소식 전달 속도를 높이고, 관광 정보와 지역 행사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태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관광객의 경우 SNS를 통해 태백을 접한 뒤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고려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태백시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번 SNS 구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년계획과 함께 전해주신 의견은 시정 운영에 소중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태백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지방자치단체의 SNS 활용이 단순 홍보를 넘어 소통과 정책 참여의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참여형 이벤트와 의견 수렴을 결합한 방식은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태백시의 이번 SNS 구독 이벤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사례로 꼽힌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태백시가 지향하는 열린 행정과 소통 행정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hizonenews.tistory.com ] 으로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보호 합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저작권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BY-SA)

저작자와 출처 등을 표시하면 영리 목적의 이용이나 변경 및 2차적 저작물의 작성을 포함한 자유이용을 허락합니다.단2차적 저작물에는 원저작물에 적용된 라이선스와 동일한 라이선스를 적용해야 합니다.
0 Comments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