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설관리공단, ‘2025 하반기 ESG경영 우수사례집’ 발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 26건 성과 정리… 시민 체감형 ESG 실천 강조...
절수·탄소저감부터 지역 상생까지 지방공기업 ESG 혁신 사례로 주목...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하반기 동안 추진한 ESG 경영 성과를 집대성한 사례집을 발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 실천 성과를 공유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은 2025년 하반기 동안 추진한 ESG 경영 주요 정책과 성과를 종합한 「2025 하반기 ESG경영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 걸친 공단의 실질적인 변화와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공단은 이를 통해 ESG 경영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시민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사례집에는 총 26건의 우수사례가 수록됐다.
단순 나열이 아닌 현장 중심·성과 중심의 사례 정리를 통해 정책 추진 배경과 실행 과정, 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공단은 내부 참고 자료를 넘어, 지방공기업 ESG 경영의 실천 모델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자원 절약과 탄소 저감을 중심으로 한 성과가 두드러졌다.
공단은 광동댐 저수율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시설을 대상으로 절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절수 설비를 확대 설치하고 운영 방식을 개선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최대 36%의 수도 사용량 절감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기 대응이 아닌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공단은 ‘종이 없는 회의’를 전면 시행해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을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A4 용지 3,809장을 절감했고, 이산화탄소 약 24kg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회의 문화 개선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전자문서 활용 확대를 통해 탄소저감 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지역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폐낙엽과 공병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 꼼꼼마켓 운영, 지역축제 연계 나눔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폭염 및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장수사진 촬영, 디지털 교육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도 병행했다.
공단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해 사업을 설계했고, 이를 통해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연대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민·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연대형 사회공헌 구조를 만든 점도 사례집에 상세히 담겼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ESG·청렴·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인권경영 실무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선언에 그치지 않는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내부 점검과 개선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지배구조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주택사업 적정 수행심사 평가위원 제도를 도입해 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외부 시각을 반영한 평가 체계를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이런 제도 개선이 장기적으로 조직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다수의 대외 수상 성과도 거뒀다.
‘2025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우수상’, ‘2025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등은 공단의 변화가 외부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지방공기업 ESG 혁신 사례로 주목받는 이유다.
남궁증 이사장은 “이번 ESG경영 우수사례집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천해 온 공단의 변화와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ESG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ESG를 공단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우수사례의 확산과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 사업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표준 모델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30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이어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방공기업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 ESG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기록으로 남았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환경 보호, 지역 상생, 투명 경영을 축으로 한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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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