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축산물 위생점검 강화
포장육·선물세트 취급 6개 업체 집중 점검...
유통기한·보관기준 등 법 준수 여부 철저히 살펴...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태백시가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민족 대명절인 2026년 설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위생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인 포장육과 축산물 선물세트를 주로 취급하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1개소와 축산물판매업 5개소 등 총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태백시는 축산물 유통의 핵심 단계에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구매하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 위생 관리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의 판매·보관 여부 ▲냉동·냉장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관 온도 미준수와 유통기한 관리 소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태백시는 점검 과정에서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축산물 위생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설 명절은 가정 내 식사와 선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포장육과 가공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다.
이로 인해 축산물의 보관·유통 과정에서 작은 관리 소홀도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태백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명절 이전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고, 영업주 스스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지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명절과 성수기마다 사전 점검을 강화해 먹거리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주들께서도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위생 관리와 관련 법규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태백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축산물 유통업체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속 위주의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축산물 구매 시 유통기한과 보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 있을 경우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과 시민, 영업주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안전 문화가 정착될 때 보다 건강한 지역 식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비롯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시기 등 축산물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점마다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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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