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25일부터 양일간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랜드 카지노 미팅룸 등 리조트 곳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본사, 하이원 팰리스호텔, 마운틴 콘도 앞에는 야외 이동식 헌혈버스가 준비돼 직원들의 업무 중 편리한 참여를 도왔다.

헌혈에 참가한 직원 김모씨는 “일상 속 15분 남짓한 사소한 시간으로 소중한 생명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 MOU를 맺고 사내 헌혈 및 나눔·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6천여명의 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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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