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태백시현대위, 광해관리공단으로 향한다.....강경 투쟁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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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태백시현대위, 광해관리공단으로 향한다.....강경 투쟁 결의!!

주성돈기자

우선은 광해관리공단 그다음은 산통부로....

 

"폐광지역 무시마라" 강경 투쟁 의결

 

오늘 오전11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이하 현대위)는 2020년 1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2월 정기총회 관련 안건을 의결 했다.

 

이어 지난 10일 강원랜드 임시주주총회 관련해 광해관리공단에서 강원랜드의 태백시150억기부안에 찬성한 이사들에 대한 책임감경안에 반대 의견을 던진 광해관리공단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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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강원랜드주총장에서 현대위 집회 ⓒ 하이존뉴스

 

회의를 주관한 박인규위원장은 "광해관리공단은 산통부의 지배하에 있는 기관을 감안해 힘 이 없다는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것이 관례로 비쳐질경우 폐광지역에 대한 정부의 무시가 노골화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대정부특위를 맡은 전영수 수석부위원장은 "광해관리공단을 상대로 투쟁을 하면서 명분을 쌓고 대정부투쟁으로 수위를 높여야 되며 특히 폐광지역은 정부로 부터 귀찮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어 발상전환을 위한 투쟁은 필요하다"고 역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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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오전11시 현대위 이사회 장면ⓒ하이존뉴스 

 

이어 참석한 이사들은 위원장단에 투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위임하고 오는 2월26일(수요일)버스8대 인원300명을 동원하여 광해관리공단에서 1차적인 대규모 집회를 강행 하는것으로 결정을 했다.  

 

한편 현대위는 전영수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투쟁위원회"를 결성하여 오는 1월 말 까지 집회 관련한 "집행계획 보고서"를 집행부에 보고 할 수 있도록 해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접근을 결정해 다소 과격한 집회를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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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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