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는 병실운영”으로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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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실운영”으로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주성돈기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을 지정병원으로 공공 의료서비스 확대...
 
24시간 다인실 간병인을 무료로 지원, 의료 취약계층을 우선...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취약계층 간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을 개설하여 공공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11185. 태백시 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으로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1).JPG

 

본 사업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을 지정병원으로 협약하고 24시간 다인실 간병인을 무료로 지원하며, 사업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노숙자, 차상위계층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한다.

 

지원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원무과 입퇴원 담당자에게 간병신청서를 제출하고, 담당의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주민등록상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 번 입원하면 최대 15일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1회 연장 가능하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는 남,녀 각 1(4)로 최대 8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고, 간병인이 3교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문의처 (유선033)580-31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보호자 없는 병실이 독거 어른 및 간병서비스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라 판단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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