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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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

주성돈기자
감염 에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축 준수 당부...
 
4~7년 주기로 유행하고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많이 발생...

 

태백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유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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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4~7년 주기로 유행하고,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신고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1~12세가 80%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주요증상은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등원 등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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