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숲길 걷기’행사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6일 태백산국립공원 당골 광장에서 ‘숲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골 광장에서 반재계단 등산로까지의 2km 코스(1시간 소요)로 진행된다.
또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 광장 일대에 홍보·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사업 홍보, 캘리그래피, 심폐소생술, 분리배출, 포토카드만들기, 민속놀이 체험(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굴렁쇠 등) 등을 유관기관(태백시장애인복지관,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외 7개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숙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숲길을 걸으며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살문제의 경각심을 높여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및 도움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033-554-1378)나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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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