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탄광유물보존회는 지난 17일 장성동 소재 정풍각에서 1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짜장면 드시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탄광유물보존회와 정풍각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성하 장성동 탄광유물보존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향후에도 매월 세 번째 월요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짜장면 등 한끼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미숙 장성동장은 “매월 지역 어르신들께 맛있는 짜장면과 떡, 과일, 음료를 제공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계신 김성하 회장님과 탄광유물보존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이 계속 확산되어 나갈 수 있는 장성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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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