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 태서자율방범대,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하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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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동 태서자율방범대,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하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성돈기자

■ 겨울철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역할 강화했다

2025년12월03일 작성.

황연동 태서자율방범대(대장 박우서)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인3. 황연동 태서자율방범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2).jpg

이 연탄 나눔 활동은 황연동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가구당 500장씩 전달한 것으로, 대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돕는 데 집중했다.


이번 연탄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가 아니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온기를 전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평가됐다.


태백 지역은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난방 비용이 급증하는 겨울 특성상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황연동 태서자율방범대의 이번 연탄 지원은 지역 내 취약층을 겨울철 위험에서 보호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지역 공동체 차원의 복지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되는 가운데 의미 있는 사례로 기록됐다.


박우서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하며 연탄 나눔 활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연탄창고가 가득 채워진 모습을 보며 봉사활동의 가치를 다시 느꼈다”고 강조했다.


■ 연탄 나눔의 사회적 의미…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황연동 지역사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구조적 접근을 시도한 사례로 평가됐다.

단순한 지원 형태를 넘어 실제 생활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이라는 점에서 지역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1) 연탄 1,000장의 실질적 난방 효과 분석

겨울철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 연탄 500장은 취약계층 가구의 한겨울 난방을 상당 기간 유지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난방비 부담으로 생활 전반이 어려워지는 취약층에게 직접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겨울철 에너지 빈곤을 완화하는 효과를 냈다.


지역 공동체 차원의 연탄 나눔은 단순한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생존 환경을 보호하는 실효적 복지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확장됐다.

2) 태서자율방범대의 역할 확장… 치안 단체에서 복지 실천 조직으로 전환

태서자율방범대는 기존에 야간 순찰과 지역 안전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지만, 이번 연탄 전달 활동을 계기로 지역 복지와 공동체 지원 역할까지 확장했다.


이는 주민 자율조직이 치안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위한 통합형 지원 조직으로 변모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3) 행정복지센터와 민간 자율단체의 협력 모델 구축

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중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선정해 정확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정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지역 복지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겨울철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지역공동체 기반 활동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연탄 나눔 활동은 태백시 지역사회에서 겨울철 취약층을 보호하는 민관 협력의 실제적 모델로 기능했다.


연탄 창고 가득 채워진 모습에 기뻐하는 대상자들의 반응은 지역 나눔 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태서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 기반 복지 활동은 향후 태백시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됐다.


이번 연탄 1,000장 나눔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생존 환경을 직접 보호한 대표적 사례로 기록됐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의 가치를 분명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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