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30지구 태란로타리클럽·태백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위해 김장김치 32박스 기부

hizone-gounggo.png

국제로타리3730지구 태란로타리클럽·태백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위해 김장김치 32박스 기부

주성돈기자

■ 국제로타리3730지구 5지역 로타리클럽, 지역 취약계층 위해 김장김치 32박스 전달

 

2025년12월03일 작성.

국제로타리3730지구 5지역 태란로타리클럽(회장 추경옥)과 태백로타리클럽(회장 신재영)은 지난 11월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5kg 32박스를 황연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11인2. 태란·태백로타리클럽, 황연동에 김장김치 기부.jpg

태란로타리클럽이 20박스, 태백로타리클럽이 12박스를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까지 진행하며 정성을 담아 기부했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국제로타리3730지구가 매년 진행하는 사랑나눔 김장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김장김치가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담근 김치는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난방 취약가구 등 도움이 시급한 가정에 전달됐으며,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를 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갔다는 점은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절임·양념 배합·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진정한 ‘참여형 봉사’의 실천을 보여줬다.


이는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겨울철 소외계층에 대한 정서적 안정 제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추경옥 태란로타리클럽 회장은 “정성껏 직접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영 태백로타리클럽 회장 역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장김치 나눔의 복지적 의미… 겨울철 취약계층 음식안정성 강화

김장김치는 겨울철 장기간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취약계층에게 중요한 겨울 대비 식재료다.


물가 상승, 김장 재료비 인상, 경제적 부담 등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로타리클럽의 지원은 생활 안정성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

1) 겨울철 식료품 확보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김장김치 32박스 전달은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냈다.
특히 독거어르신에게 김장김치는 겨울철 필수 식재료인 만큼, 이번 지원은 먹거리 안정성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컸다.

2) 민간단체 중심의 복지 참여 확대 사례로 평가

국제로타리3730지구는 매년 대상 가구를 선정해 김장봉사뿐 아니라 후원물품 전달, 생활지원 봉사, 재능기부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민간단체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꼽혔다.

3)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전달 효율성 높였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실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여 김장김치가 정확한 대상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구조로,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 로타리클럽의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로 자리잡았다

태란·태백로타리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복지 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장 나눔과 같은 계절성 복지활동은 취약가구의 생계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형태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통해 지역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게 되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공동체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로타리클럽의 지속적 봉사 참여는 향후 지역사회 복지 체계가 더 촘촘해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hizonenews.tistory.com ] 으로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보호 합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0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374 명
  • 오늘 방문자 9,355 명
  • 어제 방문자 10,181 명
  • 최대 방문자 12,974 명
  • 전체 방문자 4,785,504 명
  • 전체 게시물 8,779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30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