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재찬)는 지난 11일 태백시가족봉사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발대식에는 김정윤 태백시 부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등 가족봉사단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실한 봉사활동을 결의하고 올 한해 진행될 봉사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동사회적협동조합의 환경 인형극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고 관내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줍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태백시가족봉사단은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올해는 61가정(총 204명)이 학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하여 추석 명절음식 나눔 및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캠페인, 연탄나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살기 좋고 행복한 태백을 만들기 위해 가족봉사단에 기꺼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족단위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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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