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면담…겨울철 통학 안전·교육환경 개선 현안 건의
급경사 통학로 열선 설치·노후 학교시설 개선 요청…학생 안전 최우선 강조...
학교 운동부 지원·체육 인재 육성 방안도 논의…교육환경 전반 협력 강화 기대...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월 11일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겨울철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고원지대 특성상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이 잦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고,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이날 태백시는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의 급경사 통학로에 대한 열선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눈과 결빙으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설명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시설 구축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경사진 통학로는 빙판길 발생 시 낙상 사고 위험이 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중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상장중학교는 건물 노후화로 인해 복도와 현관, 스탠드 등 주요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저하된 상황으로,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 보수와 교육환경 정비를 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태백시는 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학교 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태백시는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추진하고, 학생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운동부 지도자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학생 안전을 비롯해 시설 개선과 학교 운동부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급경사 통학로 열선 설치와 학교 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현재 마을 안길과 경사지, 보도 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 28곳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안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열선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청과의 협의를 계기로 학교 주변 통학 안전 환경 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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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