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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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주성돈기자

고향사랑기금 활용해 도배·장판 교체 등 맞춤형 지원...

주거 취약 가구 삶의 질 높이는 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11인10.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향사랑기금 활용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jpg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원길)는 지난 12월 23일 상장동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사업 제안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협의체는 사전 조사를 통해 주거 노후도가 심각하고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별했으며,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와 주거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배와 장판 교체로, 노후화된 벽지와 바닥을 새로 정비해 주거 공간의 위생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노후 주거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어 온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곰팡이 발생, 바닥 훼손, 단열 부족 등으로 인한 건강과 안전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거환경 개선 이후 대상 가구는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 주도의 획일적인 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역에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주거환경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의 경우 주거 불편을 넘어 안전사고 위험과 건강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원에 집중했다.


손원길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노후 주거시설로 인한 생활 불편과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대상 가구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에너지 효율 개선, 안전 설비 보강 등 실질적인 주거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자원과 민간 후원을 연계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지역 기반 복지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장동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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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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