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과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내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하여 동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동은 동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추어 동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자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접근성이 용이한 행정복지센터에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체성분 분석기는 미센전류를 이용해 체내의 수분량, 골격근량, 체지방량, 복부비만율, 부위별 근육량, 신체균형 등을 평가하고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출력되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기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혈압측정기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박현모 문곡소도동장은 “기존에는 체성분 분석 측정을 위해 관내 보건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집 근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언제든지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주민친화형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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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