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즐길 체험 프로그램 운영…12월 16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

365세이프타운·키즈랜드, 겨울 관광 활성화 위한 시즌 프로그램 확대...

2025.12.09. 작성.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365세이프타운 및 키즈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및 연말맞이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태백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겨울 시즌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태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키즈랜드 크리스마스 동화(4종) ▲크리스마스 이벤트(3종) ▲특별 체험 이벤트(4종)으로 구성해 총 11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365세이프타운의 특성을 살려 교육형·놀이형 요소를 적절히 결합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동화·이벤트·체험 11종 마련해 가족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키즈랜드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테마 동화 4종을 상영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3종은 시즌 분위기 조성과 포토존 활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태백시 크리스마스 여행을 찾는 가족·연인 관광객에게 색다른 겨울 추억을 제공하는 경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장 주목받는 ‘특별 체험 이벤트(4종)’은 12월 25일과 27일 양일간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빙하 캔들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미니트리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1일 3회(10:30·13:00·15:00) 운영되는 방식으로 체계화했다.

또한 참여는 ‘크리스마스 체험권(1종 5,000원)’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태백시는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태백 관광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내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는 온라인 기반 예약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강화하고, 현장 혼잡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체험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365세이프타운 캐릭터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

태백시 관계자는 “365세이프타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트리 포토존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안전체험관은 이번 특별 이벤트에 365세이프타운 로고와 캐릭터를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365세이프타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태백 관광의 대표 체험형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세이프타운·키즈랜드에 사계절 테마 콘텐츠를 도입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겨울 시즌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크리스마스·연말 이벤트는 태백시가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겨울철 태백 여행을 계획하는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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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