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예방·청렴실천 합동 캠페인’ 전개… 안전·청렴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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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예방·청렴실천 합동 캠페인’ 전개… 안전·청렴 행정 강화

주성돈기자

산불조심기간 맞아 탐방객 계도·인화물질 단속… 민·관 참여 산불 예방 집중 대응

‘함께 지키는 국립공원, 함께 세우는 청렴문화’ 슬로건 내세워 청렴 행정 가치 확산


2025년 1월 28일 작성.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예방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산불예방·청렴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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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에 탐방객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투명한 행정 책임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기 위한 통합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태백산국립공원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실질적인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산불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인화물질 소지 여부를 집중 점검해 탐방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에게 산불예방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동시에,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이중 캠페인을 병행했다.


‘함께 지키는 국립공원, 함께 세우는 청렴문화’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국립공원 보호와 청렴 실천이 공공행정의 동일한 기둥임을 설명했다.


청렴 안내 자료를 통해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 윤리적 공직 수행 원칙을 쉽게 설명하며 국민과의 신뢰 기반을 확대했다.


정성자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을 보호하는 사명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립공원 안전과 청렴 행정의 수준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산불예방을 위한 단순 계도 활동을 넘어, 국립공원 관리의 핵심 가치인 안전·보전·청렴이라는 3대 원칙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태백산국립공원은 해마다 탐방객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기상 상황이 반복되는 만큼 산불 관리 체계 역시 안전 교육, 현장 점검, 민간 협력까지 확장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탐방객 중심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했다. 탐방 안내센터, 주요 등산로 입구, 산림 취약 구간에서 인화물질 점검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위험 행동을 최소화했다.


야외 취사·흡연 금지, 지정 탐방로 준수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하면서 실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국립공원 직원과 지역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참여한 것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됐다.


청렴문화 홍보 또한 이번 캠페인의 핵심 축이었다.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은 서비스 품질과 행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청렴 행동 실천 안내, 공익신고 제도 소개, 공무원 이해충돌 방지 설명 등을 진행해 국민이 공공기관을 투명하게 감시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홍보가 아니라 청렴 가치의 일상화·문화화에 목적을 둔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태백산국립공원은 앞으로도 산불예방과 청렴 행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 캠페인을 연중 확대할 계획이다.

각 계절별로 산불 위험도가 달라지는 만큼, 계절별 맞춤형 캠페인 운영을 통해 국립공원 보전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 수행에 대한 국민 신뢰 역시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연 보호와 행정 투명성을 동시에 실천한 사례로 평가되며, 태백산국립공원이 ‘국민과 함께 지키는 안전한 국립공원’이라는 목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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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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