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치유의숲, 강릉 가뭄 피해 주민·재난 대응 인력 대상 산림치유 성료

hizone-gounggo.png

대관령치유의숲, 강릉 가뭄 피해 주민·재난 대응 인력 대상 산림치유 성료

주성돈기자

심신 회복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회복 지원...

재난 극복 위한 공공기관 협력 모델 구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지난 가을 가뭄으로 심신이 지친 강릉 지역주민과 재난 대응 인력 1,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림치유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인image01.png

이번 산림치유 캠프는 지난해 가을 강릉 지역에 선포됐던 가뭄 재난 이후, 장기간 이어진 자연재해로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현장에서 재난 대응에 헌신한 국군장병과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휴식 프로그램을 넘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이후 회복을 체계적으로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18전투비행단 국군장병과 강릉시청 공무원 등 재난 대응 인력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재난 상황에서 장기간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했던 대응 인력들에게 산림치유는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신체적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회복 기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강릉 지역주민 역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재난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관령치유의숲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각 기관은 참여 대상자 모집, 이동을 위한 버스 차량 지원, 심리상담 연계 등 역할을 분담하며 재난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모델을 구현했다.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단발성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대관령치유의숲이 보유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호흡에 집중하며 걷는 치유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숲속 명상과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과 마음을 이완했다.


여기에 해먹 체험 등 휴식 중심 프로그램을 더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히 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산림치유 캠프는 단순한 힐링 체험을 넘어, 재난 이후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공공 산림복지 서비스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산불, 폭우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재난 피해 주민과 대응 인력을 위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대관령치유의숲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림치유를 통한 재난 회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미영 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은 “가뭄이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한 시민들과 현장을 지킨 영웅들에게 산림이 가진 치유의 힘이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과 대응 인력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립치유의숲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재난 이후 회복과 예방 차원의 산림치유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관령치유의숲 역시 강원 동해안권 대표 산림치유 거점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으로 기대됐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hizonenews.tistory.com ] 으로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보호 합니다.

Ⓒ하이존뉴스 :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0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06 명
  • 오늘 방문자 3,854 명
  • 어제 방문자 3,659 명
  • 최대 방문자 29,578 명
  • 전체 방문자 5,481,027 명
  • 전체 게시물 8,939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30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