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사전교육 실시…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450명 유치… 전년 대비 76% 증가...
근로조건·보험제도 안내… 농가·근로자 모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2026년 3월 6일 태백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농가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3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사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앞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지침과 근로조건 준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운영 절차와 농가가 준수해야 할 근로조건,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 등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농가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취지다.
태백시에 따르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은 전년 대비 약 76% 증가한 450명이다.
이들 근로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하는 농가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태백시는 2022년 1농가 2명 수준에서 시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올해는 77농가 450명 규모로 확대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이러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태백경찰서 외사팀도 참여했다.
외사팀은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법규와 인권 보호, 고용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근로자의 무단 이탈을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이탈을 최소화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가 인력난 해소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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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