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설관리공단, ‘2025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우수상 수상…ESG·안전경영·전문인력 양성 성과 인정
태백시시설관리공단, ‘2025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2025년 11월 29일 작성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이 지난 11월 26일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추진해 온 ESG 기반 혁신경영, 안전경영 체계, 지역 전문인력 양성, 지역인재 채용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이뤄진 성과다.
특히 공공기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주민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온 체계적 활동이 인정되면서, 태백시 공공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SG 경영·안전경영 기반 전문인력 양성 높게 평가…수영강사·수상구조·구난 분야 특성화 성과 주목받았다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은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 공모로,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혁신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발하는 평가 체계다.
공단은 올해 △ESG 경영 강화 △안전경영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단이 운영한 지역 특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본 대회의 핵심 평가 항목 중 하나였다.
공단은 지역 내 수요가 높은 ▲수영강사 ▲수상구조 요원 ▲구난 전문인력 분야에 특화된 양성과정을 개설해 교육·실습을 체계화했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수상스포츠 안전 역량 강화와 체육시설 운영 전문성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꼽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양성된 인력이 실제 지역 일자리로 연계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반 전문인력 확대는 태백시 체육·안전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ESG 조직 운영·안전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지역사회 신뢰 기반 확립
공단은 이번 수상 과정에서 ‘운영 효율화’뿐 아니라 ‘공공기관 역할 강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충족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다음과 같은 ESG 기반 운영체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① 투명한 인력 관리 시스템 구축
공단은 ESG 경영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인력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 인재 채용의 신뢰도를 높였고, 조직 내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 ② 안전경영 도입으로 지속가능성 제고
수상시설, 체육시설, 공공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공단 특성상 ‘안전경영’은 핵심 요소다.
공단은 안전 매뉴얼 정비, 시설별 위험요소 점검, 전문인력 배치 등 다층적 안전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 ③ 지역사회와의 상생·책임 경영 강화
공단은 운영 전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했다.
공공서비스 개선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는 이번 수상의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이러한 혁신 구조는 지방공공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특히 태백시처럼 산업전환기 지역에서는 공공기관의 혁신이 지역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번 수상 성과는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남궁증 이사장 “주민 중심 혁신 계속 실천하겠다…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기반 강화”
남궁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구성원 모두가 주민 중심 혁신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와 안전경영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를 지속 발굴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의 수상은 단순한 기관 성과가 아니라 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의 지표이자 향후 정책 발전의 발판으로 평가된다.
연속적인 전문인력 양성·안전 강화·ESG 도입 확산은 태백시 공공기관 운영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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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