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2021.11.9.부터 12.8.까지 2022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비료 구입 시 유기질비료는 1포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물량, 공급시기, 공급업체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 편의를 위해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메일, 팩스 등으로도 제출이 가능함)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0년에서 2022년까지 공급물량을 2019년초에 일괄 신청 받았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했거나 경작지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경영체는 이번 신청기간에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12월 초 사업신청이 마감되면 내년 1월경 사업 확정 절차를 거쳐 2월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각 농가에 비료 공급이 시작된다.

강희성 농정국장은 “친환경비료 사용으로 토양 비옥도를 증진시키고 환경친화적 농업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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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