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태백시의회 제271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3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정연태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이전과 관련하여“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주민들과의 협의가 중요한 만큼 도시재생센터 내의 청사 이전은 주민과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관제센터 운영과 관련 “다른 시·군의 운영상황을 조사, 검토하여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김재욱 의원은 새마을종합복지회관 내부정비와 관련하여 “사회단체 건물 공사는 사기진작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잦은 공사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운영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1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9월 4일 본회의에서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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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