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낙동강 발원제 봉행...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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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낙동강 발원제 봉행...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 기원

주성돈기자
제18회 낙동강발원제, 황지연못에서 봉행...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 참석...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제18회 낙동강발원제가 오늘(31) 오전 1030분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봉행되었다.

 

batch_[크기변환]2020.7.31.제18회 낙동강발원제 (6).JPG

 

태백문화원 주관으로 봉행된 오늘 발원제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 류태호 태백시장, 아헌관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종헌관 배팔수 태백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낙동강 상류 유역민들의 상생과 화합, 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발원제를 봉행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낙동강 발원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태백시의 번영과 화합을 함께 기원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발원지이자 시민이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며, 태백시민의 자긍심이 담긴 곳이라며, “이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배팔수 태백문화원장은 낙동강 발원제는 태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의 중요한 전통 제례라며, “국태민안 우순풍조 태백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제를 올리며 태백시의 번영과 화합을 함께 기원하자.”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발원제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단오일에 봉행되어 오다가 태백시가 발원지 축제를 개최하면서 매년 7월 말경 제관과 참반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집례자의 창방창홀에 따라 전통제례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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