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인구감소 여파 청년리더 양성에도 타격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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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인구감소 여파 청년리더 양성에도 타격 직면

주성돈기자

인구감소와 관심저조 

 

지역 살릴수있는 청년리더 확보 시급

 

청년회의소는 1915년미국 미주리주 센트루이스에서 지역사회봉사를 위한 청년시민클럽으로 발족하여 1944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주총회에서 국제기구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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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청년회의소회관 ⓒ하이존뉴스

 

현재는 JC 라 통칭하고 국제청년회의소는 1999년 11월 현재 103개국에 50여 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매년 전세계적인 관심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강조사업으로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쟁으로 황폐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취지 아래 몇몇 청년들이 평택에서 조직한 것이 발단이 되어 1954년 국제청년회의소 가입이 정식으로 승인되었다.

 

국제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지도자훈련을 기초로 한 개인능력의 개발세계와의 우정 등 세 가지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현재 한국청년회의소에서는 나라사랑운동농어촌육성운동어린이보호운동 등 주로 사회봉사활동과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연수활동그리고 세계와의 우정을 위한 국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 산하 지구.지역별 청년회의소는 청년회원들의 관심 저조와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매년 회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태백청년회의소의 경우도 창립 50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광산지역이 쇠퇴기를 맞으면서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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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청년회의소에서 회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는 장면 ⓒ 하이존뉴스

 

과거 황지청년회의소와 장성청년회의소로 나뉘어 활동할 정도로 전성기를 맞이 했으나 황지.장성이 통합한 태백청년회의소가 되었어도 매년 회원 감소를 피해갈수 없었다.

 

태백청년회의소는 특우회원50여명과 청년회원30여명이 청년회의소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점차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태백시의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눈축제(초대위원장 윤석지,삼양레미콘대표)도 태백청년회의소에서 창안하여 5회까지 해 오다가 6회부터 태백시에서 본격적으로 주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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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축제에서 태백청년회의소에서 매년 이글루 카페를 운영한다 ⓒ하이존뉴스

 

이석형 태백청년회의소회장은 지역의 리더로서 갖춰야 되는 기본 소양을 가르키고 배우며 특히 자치단체의 선출직 공직자들 상당수가 J.C에서 회의법과 연설,발표등을 배워 과거 선출직들의 등용문 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임남규 전강원도의원은 “J.C활동을 하면서 훈련된 토론 방식이 의정활동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는데 인구가 줄어들면서 청년들의 관심또한 줄어들어 아쉽다고 전했다

  

태백청년회의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지도자 배출이 지역을 견인할수 있다고 주장하며 2019년도를 재도약의 해 로 정하고 회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태백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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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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