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 ESG 실천 공간으로 북스테이 ‘틈’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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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수련원, ESG 실천 공간으로 북스테이 ‘틈’ 새단장

주성돈기자

책 나눔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공 독서공간 운영...

자원 순환·관계 확장하는 생활 속 ESG 문화 확산...


(재)한국여성수련원이 책과 쉼, 나눔이 공존하는 ESG 실천 공간 조성에 나섰다.

hi11붙임자료 1 (재)한국여성수련, 북스테이

(재)한국여성수련원은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북스테이 공간 ‘틈’을 재정비하고, 책 나눔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북스테이 ‘틈’은 한국여성수련원을 찾는 개인, 가족, 단체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독서와 쉼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공간 구성과 분위기를 보다 편안하고 개방적인 공공 독서 환경으로 개선했으며, 조용한 휴식과 사색이 가능한 북스테이 콘셉트를 더욱 강화했다.


이용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하며 책을 읽고 머무를 수 있다.

특히 북스테이 ‘틈’은 단순히 책을 읽고 반납하는 공간이 아닌, 마음에 남은 책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열린 책 나눔 실천 공간’으로 운영된다.


책을 모두 읽지 못했더라도 다시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독서의 감동이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는 기존 공공 독서 공간의 이용 방식과 차별화된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책 나눔 운영은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감동을 나누는 책 나눔’ 방식으로 구체화됐다.

개인이 읽고 감동을 받은 책을 기증하면, 또 다른 이용자가 해당 도서를 읽고 가져가는 순환형 구조로 기획됐다.


책을 매개로 한 자발적인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객 간 보이지 않는 연결과 공감이 형성되도록 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ESG 가운데 환경(E) 가치 실현에도 의미를 더했다.


새 도서 구매를 최소화하고, 기증 도서를 중심으로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종이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실천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이미 존재하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구조를 통해 친환경적인 공간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사회(S)적 가치 역시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책을 기증하고 가져가는 과정에서 강제나 규칙 대신 자율과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용객 스스로 나눔의 주체가 된다.


이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사례로, 거창한 캠페인이 아닌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연대도 함께 추진됐다.

한국여성수련원은 강릉사랑문인회, 강원여성문인회와 연계해 지역 문인들의 저서와 문학 도서를 기증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공공 공간에 환원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

지역 문학과 공공 문화 공간이 연결되는 상생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북스테이 ‘틈’은 책을 단순히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매개가 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읽고 머무른 뒤 마음에 남은 책을 자유롭게 가져감으로써, 그 감동이 또 다른 일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책 나눔을 통해 자원은 순환되고, 관계는 확장되는 이 공간이 일상 속 ESG 가치를 실천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 운영 전반에 ESG 관점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여성수련원은 이번 북스테이 ‘틈’ 운영을 시작으로, 교육·문화·휴식이 결합된 공간 전반에 ESG 가치를 접목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이벤트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책 한 권의 이동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작은 나눔이 환경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되는 공간. 북스테이 ‘틈’은 ESG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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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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