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성들의 훈훈한 연대가 지속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 위치한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과 강원여성문학인회(회장 송경애)가 여성의 성장과 능력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강원여성문학인회는 2020년 (재)한국여성수련원 내 여성과 가족을 위한 북스테이 코너 조성 당시 100여권이 넘는 책을 기증하였으며,

매년 강원여성문학인회 소속 문인들의 신작 출간 시에도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고있다.

더불어 (재)한국여성수련원 또한 여성의 성장과 능력개발을 위한 작업공간 ‘바다 위 작업실’을 마련하고 무상 지원을 시작했다.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우리 원은 지역 여성 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의 장을 넓히기 위해 전시 공모, 작업실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며, “그 뜻과 목적에 예술가 분들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여성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도서는 원내 편의시설 ‘북스테이 틈’에 비치되어 여성과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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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