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인증 획득

지역 특화 사회공헌·취약계층 지원 성과 인정

2025년 11월 29일 작성.

한국철도 강원본부가 지역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공식 인정받으며 지역 기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본부는 11월 28일 오전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강원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기여가 공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했는지를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기관에만 ‘사회공헌 인정기업’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철도 인프라와 자산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취약계층 지원 활동뿐 아니라 환경·ESG 연계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러한 점이 인정돼 사회공헌인정제 승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고, 이번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패를 받았다.

행사에서 박노주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사회공헌인정제 승인 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정패 수여는 한국철도 강원본부가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ESG 경영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가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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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